CG로 부활한 공룡들의 삶과 모험!
전미 흥행수익 1억 3천 8백만 달러로 2000년 애니메이션 부문 흥행 1위를 차지한 디즈니의 최신 애니메이션 `다이너소어`는 첨단 디지탈 기술로 생동감 넘치는 실사배경과 환상적인 컴퓨터 그래픽 영상을 완벽하게 결합시켜 탄생시킨 세기의 걸잘으로 무려 4년에 걸친 제작 기간과 총 2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 최첨단 디지탈 스튜디오 TSL(The Secret Lab), 과 특수 카메라 `다이노 캠(Dino-Cam)`등 최신 기술을 총동원하여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무너뜨린 최고의 3D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이다.

기원전 6500만년, 야생의 법칙 속에서 특별한 운명을 타고난 공룡 `알라다`. 그는 알에서 깨어나기 직전, 갑작스레 둥지를 덮친 육식 공룡으로 인하여 본래의 서식지에서 멀리 떨어진 원숭이들의 섬에서 태어나게 된다. 원숭이 가족의 일원으로 알라다는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게 된다.
1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원숭이들의 대축제 짝짓기날, 거대한 유성이 지구에 충돌하게 되고 머리위로 활화산처럼 쏟아지는 불세례를 피하기 위해 알라다와 그의 가족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땅에 도착한 알라다 가족은 엄청난 초식공룡의 무리를 만나게 된다. 그들은 지도자 `크론`을 따라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다니고 있는 중이였다. 알라다와 그의 가족들도 서식지를 찾아 이들과 동행하게 된다. 무자비한 독재적인 지도자 크론은 여러 가지 위협 속에서도 강행군만을 외쳐 된다.
알라다는 무리를 대표해서 이의를 제기하나, 오히려 크론의 미움만 사게 되고, 마침내는 무리에서 쫓겨날 위기에까지 처하게 되는데...